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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대학교 (DONG-EUI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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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

동서울대학 6월 일간지 게재 내용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3-06-12
조회수
6,052

 

 


▣  
일간스포츠 2003. 6.  6 게재내용
 


▣  일간스포츠 2003. 6. 9 게재내용
 

 


  
일간스포츠
  
 "트라이애슬론서 올림픽 金 캐겠다"
    
유광섭 동서울대 학장 국내 첫 대학팀 창단

                                                                                             (2003. 06. 06 게재)


  
“트라이애슬론에서 올림픽 금메달이 나올 겁니다.”

동서울대학의 유광섭 학장이 5일 ‘아직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트라이애슬론이라는 종목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대학교육과 연계해 올림픽 메달 종목으로 키우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혀 스포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광섭 학장은 트라이애슬론연맹 부회장으로 동서울대학 트라이애슬론팀을 이끌고 7일 경남 통영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에 참가한다.
 

유 학장은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이 합쳐져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트라이애슬론은 올림픽 정식종목이다. 마라톤 강국인 한국에 메달 종목으로 유망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학장은 자신의 신념을 바탕으로 2001년 트라이애슬론연맹 창립 때부터 유경선 회장과 함께 엘리트 선수 양성 문제를 고민하면서 트라이애슬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 학장은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먼저 자신이 몸담고 있는 동서울대학의 레저스포츠과를 트라이애슬론의 엘리트 선수와 전문심판을 양성하는 전초기지로 만들었다. 특기생 3명을 선발해 전국 최초로 대학팀을 창단했다. 일반 학생들은 심판자격을 얻도록 해 현재 120명을 양성하면서 기반 다지기에 들어갔다.
 

여기에 인터넷을 뒤져가며 전문코치를 찾았고 체코의 라덱 신갈렉 씨를 영입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수훈련을 시작했다. 또한 수영장과 트랙을 갖춘 실내체육관 건립에 나서는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유 학장은 첫 시험무대인 통영 월드컵대회에 참가하기에 앞서 “아직 경험이 부족해 세계 최강자들이 모두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좋은 소식을 전해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송용준 기자 eidy015@dailysports.co.kr
 


  
일간스포츠
  
 여창재-오상미 남녀 철인 '왕중왕'
   
통영국제 트라이애슬론 500여명 동호인 참가  
    
‘철인들의 거친 숨소리가 들린다.’

                                                                                             (2003. 06. 09 게재)


8일 통영시 한산도에는 열린 통영국제 트라이애슬론대회에 500 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자기와의 싸움을 벌였다.

3㎞의 수영과 30㎞의 사이클 그리고 20㎞의 달리기로 구성된 총 53㎞의 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체전 우승자 여창재(32·영동대)와 전 국가대표 이지열(30·한빛주택)이 치열한 맞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결국 승부는 여창재(2시간27분28초)가 이지열에 29초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오상미(28)가 3시간4분27초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7일 올림픽코스(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로 열린 통영월드컵대회에서는 세계랭킹 1위 크리스힐(28·호주·1시간48분39초)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선수로는 동서울대의 문시은이 58명의 참가선수 가운데 45위(1시간59분1초)를 기록, 트라이애슬론 도전 6개월만에 한국선수 최초로 월드컵대회를 완주했다. 월드컵 여자부에서는 로라 리백(28·미국·1시간58분7초)이 정상에 올랐다.
 

송용준 기자 eidy015@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