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오미란이
동서울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다.
오미란은 지난달부터 동서울대학
모델과 겸임 교수를 맡아 모델 워킹 과목을 1주일에 6시간
강의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광고홍보학과
2학기에 재학 중인 오미란은 지난해 모교인 동덕여자대학교
스포츠 모델학과에서 1년 동안 시간강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오미란은 6일 "미약하지만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를 하고 싶다"며
"얼마전 서울 컬렉션 패션쇼 무대에 섰는데 학생들이
찾아왔다. 직접 만나 다소 쑥스럽기도 했지만 패션쇼 현장을
찾아다니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미란은 동아TV <오미란의
골프 스타일리스트>의 MC를 맡아 재치있는 진행 솜씨를
선보이고 있으며, 얼마전에는 가수 박상민의 뮤직비디오
<헬스 클럽 아가씨>에 1대 몸짱으로 출연하는 등
캠퍼스와 방송가를 넘나들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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