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트라이애슬론 남자부 1인자 문시은(동서울대학)이
  
                        체전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제85회 전국체육대회에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총 15개의 각 시도에서 43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동서울대학은 문시은(레저과2학년),
   차용훈(레저과1학년), 이충근(레저과조교) 3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국제트라이애슬론의 공인 포인트를 받은 문시은이
   트라이애슬론올림픽코스(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 총 51.5km)에서
   1시간 59분 58초로 골인, 체전 첫 트라이애슬론 금메달을 목에 걸며 1인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시은은 “전국체전 첫 금메달을 따내 너무 기쁘다”며 “약점인 달리기를 좀 더 보완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