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용, 김대환 환상의 복식조에 유도영웅 김재엽이 가세했다.
오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스피릿MC 8-Only one' 해설팀에 1988년 서울올림픽 유도 금메달 리스트 김재엽(동서울대학 스포츠경호학부 교수)이 출연한다.
종합격투기 해설에 왠 유도 금메달리스트냐 할지모르지만 유도가 출신 종합격투가들이 늘고 있는 추세에 색다른 재미를 주고자한 방송국의 시도와 김재엽 본인의 적극적인 의사가 잘 맞아떨어졌다. 기술적 해석도 유도의 관점에서 새롭게 풀어보는 이색적인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유도영웅 김재엽의 해설가 변신 소식을 접한 일부 격투팬들은 그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스페셜 게스트들이 대부분 그렇듯 경기흐름과는 전혀 상관없이 자신의 논지로 중계를 흐리는 우를 범해왔기 때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교수님 명성에 걸맞는 명해설을 기대하고 있다.
XTM과 ㈜엔트리안이 공동주최하고, ㈜CJ미디어가 후원하는 ‘스피릿MC 8-Only one’은 CGV CHOICE를 통해 국내 최초로 유료생중계로 펼쳐질 예정이라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케이블 위성 영화오락채널 XTM에선 23일 저녁 8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또한 메인 메치로 UFC 웰터급의 전설 B.J. Penn 이 이끄는 ‘팀 B.J 팬’ 과 데니스 강, 최정규, 최영 등으로 이루어진 ‘팀 스피릿MC’ 의 3:3 한미 대항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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