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의 시계주얼리과가 2008년 10월 15일-18일까지 삼성동 COEX 內 호숫길에서 2008 졸업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동서울대학 시계주얼리과는 해마다 독특한 주제로 재학생들의 시계와 주얼리 작품을 선보여왔다. 이번 졸업작품전의 주제는 ‘독도' 이다. 특별히 10월 ‘독도의 달'을 맞이하여 일본의 억지 주장을 성토하고 우리의 역사의식을 재천명한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계와 주얼리 작품에 독도영유권 수호라는 주제의식을 접목하기 위해 학생들은 인터넷 자료와 관련 책을 뒤져가며 독도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였다. 그간의 공부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역사적 사실과 독도의 자연 지리적 환경에 대한 지식을 많이 축적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도의 자연환경을 모티브로 한 작품, 독도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나 설화적 모티브를 이용한 작품, 역사적 사실을 부각한 작품 등으로 참신한 디자인에 현실적 역사의식이 잘 조화된 작품들이 많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작품을 통해 진실을 접할 때 그 감동을 오래 간직한다. 이번 동서울대학 시계주얼리과의 독도 졸업작품 전시회를 보며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디자인 속에서 역사의 진실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