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7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0 제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여자 평영 200M에 출전한 스포츠학부 레저스포츠전공 국가대표 정다래(1학년) 학생이 경기 내내 강한 레이스를 펼치며 1위를 차지하였다.

정다래 선수는 여자 평영 200미터 예선을 1위로 통과하였으며, 결승에서 경기 초반부터 속력을 높여 처음 50M 구간을 선두에 0.28초 뒤진 2위로 통과, 선두과 격차를 줄여가며 앞서가던 일본 스즈키 선수를 제치고 100M 구간을 1위로 통과하며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여나가던 정다래는 2분 25초 02의 기록으로 한국 여자수영 12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14일 중국 광저우대학 스포츠타운 내 철인3종 경기에 출전한 스포츠학부 레저스포츠전공 허민호(2학년) 학생은 달리기(2.5KM 구간 4차례 반복)에서 초반까지 일본 선수들과 선두권을 형성했지만 이후 체력 열세를 드러내며 아쉬운 5위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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