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2010년 12월 21일자에 발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가 현대리서치·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과 올해 첫 공동 기획해 발표한 ‘2010 전문대 지속가능지수’에서 동서울대학이 종합 1000점 만점에 629.14점을 얻어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전국 14위(수도권3위)를 차지해 국내에서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됐다. 또한 취업부문은 전국 8위(수도권 2위)로 ‘취업에 강한 대학’이라는 이미지를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조사는 국공립 등을 제외한 135개 전문대를 대상으로 취업, 교육, 경영, 연구, 소통·형평, 편의 등 6개 부문을 종합해 산출됐으며 전문대의 취업부문과 교육부문 성과에 가장 높은 가중치를 두는 방식으로 평가체계가 구성됐다. 전문대학의 설립 목적 상 비록 다른 부문에서 성과가 높더라도 졸업생을 취업시키는 것에 앞서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자료는 한국교육개발원의 대학알리미, 사립회계정보시스템 등 공시와 ERISS의 자체조사를 통해 확보했다.

2007년 설립된 ERISS는 100대 상장기업 지속가능지수, 증권산업 지속가능지수,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지수 등 국내 경제·산업계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가늠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최근 ‘대학 지속가능지수’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