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는 11월 10일(목)부터 11월 24일(목)까지 3차에 걸쳐 1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교육 강사로 활동했던 심소영(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생명사랑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꾸준히 증가하여, 2021년 기준으로 10대부터 30대까지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났다. 2021년 자살 사망자 수는 총 13,352명으로 1일 평균자살 사망자 수는 36.6명이고, 인구 10만 명당 26.0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20년 대비하여 1.2%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10대와 20대의 자살률은 전년대비 10.1%, 8.5%로 증가하고 있어 자살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번 특강을 통해 자살에 대한 이해, 자살징후를 통한 자살예방법, 생명존중 활동전략 등을 통해 주위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방법 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살률을 감소시키는 효과적인 방법 중 40%의 비율을 자지할 정도로 가장 효과적인 자살예방 전략인 생명지킴이(Gate-Keeper)를 양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김예은(항공서비스학과, 1학년) 학생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이해, Gate-Keeper의 역할, 자살 고위험군 발견시 대처방법 등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