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가 지난 11일 경기도 소재 전문대학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및 창업분위기 활성화를 위한 ‘제6회 경기지역 전문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문대 학생들의 창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업분위기 조성, 창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각 대학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14개 팀의 결선 방식으로 동서울대에서 이뤄졌다.이번 대회에서는 동서울대 컴퓨터정보과 ‘컴이소’팀의 ‘청각장애인 보조앱(히어)’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혁신상에는 ‘수파고’ 팀 ‘수화번역 서비스’ 아이템을 발표한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허용민 창업지원단장은 “선정된 동서울대 창업동아리 2개 팀 뿐 아니라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전문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에 관심 있는 모든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학 내 창업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 라고 전했다.대상을 수상한 ‘컴이소’ 팀의 김정훈 교수는 “학생들 아이템의 특장점을 파악하고 단점을 보완하는데 피드백을 하며 잘 따라와준 학생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디어와 용기를 가진 우리 학생들이 혁신지원사업의 창업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창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동서울대 창업교육센터는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창업캠프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킬 수 있는 창업특강 및 멘토링 진행으로 학생들의 아이템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직접 만든 시제품을 실제 판매까지 해볼 수 있는 모의 IR데모데이 프로그램까지 지원하고 있다.

기사원문 :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39232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news.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