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학산도서관 앞 광장에서 ‘DU상담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생활상담센터가 주최하며 상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재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내 마음속 보물찾기’를 주제로 참가 학생들이 우울불안진단검사, 스트레스 그림검사(PITR), MBTI성격검사, 힐링나무 응원 메시지 작성,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스활동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DU일자리센터, 인권센터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상담 및 인권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180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신재흥 학생생활상담센터장은 “DU상담페스티벌이 재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상담센터에서는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진로적성검사 및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향후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상담, 심리검사, 심리교육 등 다각적인 상담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다 건강한 심리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