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 학생생활상담센터는 2학기 동안 진행해온 재학생과 신입생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돕는‘하랑 멘토링’을 진행하고 지난 6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재학생 멘토 10명과 신입생 멘티 14명, 총 24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하랑 멘토링은 2-4학년 멘토와 1학년 멘티가 조를 이뤄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9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됐다. 멘토는 멘토링 기간 동안 멘티와 최소 5회 이상의 만남을 갖고 자신의 대학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멘티의 학업, 진로, 대인관계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고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멘티는 학교 내에 좋은 선배를 얻어 대학생활 적응을 포함한 다양한 도움을 받았고, 멘토는 멘토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 교육을 1학기에 받고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이해을 높이고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다.

동서울대 학생생활상담센터 신재흥 센터장은 “하랑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이 더 안정적으로 대학생활에 적응하길 기대하며,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는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정서적 어려움이나 학교 적응, 대인관계 개선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별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학생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서울대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상담 및 심리검사와 더불어 또래상담교육, 신입생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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