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는 지난 24일 교내 학산도서관 앞 광장에서 ‘창업아이템 Flea marktet’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창업을 위한 아이템 개발부터 판매, 제품브랜딩, 그리고 SNS마케팅 까지 주체적으로 운영되었다.

산업디자인학과의 마스코트를 자체 제작하여 달력, 키링, 스티커 등 문구류를 제작한 팀부터 호텔외식조리부문의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쿠키까지 총 7개의 팀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호텔외식조리학과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플리마켓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리 학생들이 모두 창업의 모든 단계를 직접 경험하면서, 기획부터 판매까지의 과정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하고 열정을 불러일으킨 것 같아 좋았다.”고 전했다.

창업교육센터 관계자는 “보통 ‘창업’이라고 하면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데, 이번년도 처음 시행된 창업아이템 Flea market을 통해 창업을 좀 더 친근하게 경험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창업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자신들의 창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경험을 한 것 같아 뜻깊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