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동안 학산도서관 앞 광장에서 'DU 상담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상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코로나 19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부스는 '나를 위한 마음산책'을 주제로 우울 자가진단 검사, 스트레스 검사(PITR), 나를 응원해! 응원 메세지 작성, 대인관계 직업적성검사 등 총4가지 활동으로 구성했으며, DU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8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우울 및 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자신을 응원하는 자기돌봄 시간을 가졌다.

동서울대 학생생활상담센터 신재흥 센터장은 "DU 상담페스티벌을 통해 재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는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정서적 어려움이나 대인관계 문제 해결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학생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했다.

앞으로도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상담 및 심리검사, 심리교육 등 상담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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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정환 기자 leejh@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