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지난 8일 18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심소영 세이브유 상담복지연구소장을 초청해 실시됐다. 심 소장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교육 강사로 활동한 바 있다.

특강에서는 자살에 대한 이해, 자살예방법, 생명 존중 활동 전략 등을 전했다. 아울러 자살률 감소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진 생명지킴이(Gate-keeper)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연기예술학과에 재학하고 있는 김다연 학생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이해, 생명지킴이 역할,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대처 방법 등을 알게 됐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동서울대는 앞으로도 생명 존중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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